サウルの服

<サウルの服>


"人類の歴史は服の歴史"と言え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 アダムが善悪を知る知識の木から食べてから一番最初に関心を持ったのが服だからです。 アダムはイチジクの木の葉で服を作り始めました。 今でもいい服を着ると自分が誇らしく見えて、汚い服を着ると自分を恥ずかしがります。 つまり、人々の服は自分を表す体のようで権威を表す手段になってきました。

サウルの時代にサウルの服が話題になった出来事が サムエル記 第一 24:3~4に書かれています　“道の傍らにある羊の群れの囲い場に来ると、そこに洞穴があった。サウルは用をたすために中に入った。そのとき、ダビデとその部下は、その洞穴の奥の方に座っていた。ダビデの部下はダビデに言った。「今日こそ、主があなた様に、『見よ、わたしはあなたの敵をあなたの手に渡す。彼をあなたの良いと思うようにせよ』と言われた、その日です。」ダビデは立ち上がり、サウルの上着の裾を、こっそり切り取った。”サウルは自分の敵であるダビデを捕まえようとするために、エンゲディ地域にある洞窟に入ることになりました。 ところが、この洞窟の中にはダビデと彼の部下がいましたが、サウルは知りませんでした。 だからダビデの部下たちは絶好の機会だと思ってサウルを殺すことをダビデに提案しました。 しかしダビデは神様が油を注がれた者を殺すことはできないと言って、裾だけ少し切りました。 それでサウルは命を失わずに洞窟から出ることができます。  ここで私たちはなぜサウル王が着た服を切り取り、サウル王を生かして送ったのかを知る必要があります。ダビデはサウル王が神様に油を注いだ王であるため、サウル王を殺してはならないと サムエル記 第一 24:6で主張しました。“彼は部下に言った。「私が主に逆らって、主に油注がれた方、私の主君に対して、そのようなことをして手を下すなど、絶対にあり得ないことだ。彼は主に油注がれた方なのだから”

 
サウルは律法の剣を持った人を象徴します。 本来の律法は善であるもので、神様が決めて人々に与えたものです。 しかし、人が罪を犯してからは善である律法が人に死をもたらす剣として使われ始めました。 しかし、神様が立てた律法をダビデが自分勝手になくすことはできません。 しかし、サウルが洞窟に入ってきた以上、その洞窟の中では律法が力を使えない状況になりました。つまり、サウル王の命がダビデの手によって決定される状況になりました。しかしダビデはサウル王の命は生かしてサウル王の上着の裾だけを切り取りました。 これによりサウル王は権威に大きな変化を迎えることになります。 十字架でもこのようなことが起こります。 イエス様が罪がないのに死亡の洞窟である十字架に進みました。 この時、サタンはイエスを罪人と宣言し、律法の剣で死に導いていきました。 この時、十字架でサタンが用いる律法に大きな傷がつくことになります。 なぜなら、罪のないイエス様を罪のある人のように殺したからです。 これがサウル王の服が破れた事件と似ています。 しかしイエス様は律法を完全に廃さず、その律法の機能を存続させてくださいました。 今やこのサウル王の服を知っている人たちは律法の機能が変化したことに気づくでしょう。 今やイエス様の中にいる人々には死亡の道に導く律法の権威は破られ、義人を祝福に導く律法の権威だけが残っていることになります。

   사울의 옷 >

인류의 역사는 옷의 역사라도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나서

제일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이 옷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무화과 나무 잎으로 옷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좋은 옷을 입으면 자신이 자랑스러워 보이고 옷이 멋이 없으면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즉 사람들의 옷은 자신을 나타내는 몸과 같고 권위를 나타내는 수단이 되어 왔습니다.

사울의 시대에 사울의 옷이 화제가 된 사건이 사무엘상 24:3-4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사울은 자기의 적인 다윗을 잡으로 갔다가 엔게디 지역에 있는 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굴 속에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있었지만 사울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부하들은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것을 다윗에게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를 죽일 수 없다고 하며 옷자락만 살짝 잘랐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생명을 잃지 않고 동굴에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사울왕이 입은 옷을 잘라내고 사울왕을 살려 보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이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왕이기 때문에 사울왕을 죽이면 안된다고 사무엘상 24:6에서 주장하였습니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사울은 율법의 칼을 가진 사람을 상징합니다. 원래 율법은 선한 것이고 하나님이 정해서 사람들에게 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짓고 나서는 선한 율법이 사람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는 칼로 쓰임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율법을 믿음의 사람인 다윗이 자기 마음대로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동굴에 들어온 이상 그 동굴안에서는 율법이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즉 사울왕의 생명이 다윗의 손에 의해서 결정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왕의 생명은 살려주고 사울왕의 옷자락만 베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울왕은 권위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십자가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죄가 없는데 사망의 동굴인 십자가로 나아갔습니다. 이 때 사탄은 예수님을 죄인으로 선언하고 율법의 칼로 죽음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이때 십자가에서 사탄이 사용하는 율법에 큰 흠이 생기게 됩니다. 왜냐하면 죄가 없는 예수님을 죄가 있는 사람처럼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울왕의 옷이 찢겨진 사건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히 폐하지 않고 그 율법의 기능을 존속시켜 주셨습니다. 이제 이 사울왕의 옷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율법의 기능이 변화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율법의 권위는 찢겨지게 되고 의인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율법의 권위만이 남아 있게 됩니다.